에버랜드 캐리비안 베이, 밤 11시까지 문 연다

입력 2014-07-28 19: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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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가 올빼미 바캉스족을 위해 평일 밤 10시, 금·토요일 밤 11시까지 개장을 연장한다. 8월 16일까지 실시하는 야간 개장을 이용하면 인기 어트랙션인 아쿠아루프, 타워부메랑고, 서핑라이드 등을 낮에 비해 여유있게 즐길 수 있다.

캐리비안 베이는 야간개장 기간 동안 매주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클럽 옥타곤과 함께 하는 워터파크 DJ 뮤직파티 ‘썸머 나이트 옥타곤’을 진행한다. 구준엽, 이하늘, 박명수 등 연예인 DJ와 '옥타곤' 클럽에서 활동 중인 DJ들이 나선다. 만 19세 이상이 입장 가능하다.

에버랜드도 8월 17일까지 폐장 시간을 1시간 연장해 밤 11시까지 '특별 야간 개장'을 진행한다. 올해 에버랜드에서는 3D 맵핑쇼 '아틀란티스 어드벤처', 불꽃놀이 '박칼린의 주크박스 시즌2' 등 새로운 야간 콘텐츠를 선보였다.

한편 캐리비안 베이는 8월 24일까지 이용권을 정상가로 구매하거나 제휴카드로 할인받은 고객에게 에버랜드를 오후 3시부터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kobauk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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