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 측 “‘조각된 남자’ 시나리오 못 받아, 출연 여부 조심스럽다”

입력 2014-07-29 09: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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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 측 “‘조각된 남자’ 시나리오 못 받아, 출연 여부 조심스럽다”

배우 조인성이 ‘조각된 남자’(감독 박광현)에 출연 여부에 대해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조인성 소속사는 29일 동아닷컴에 “박광현 감독이 ‘조각된 남자’를 제작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배우에게 시나리오가 온 적이 없다. 지금 상황에서 출연 여부에 논하는 것은 시기 상조이며 조심스럽다”고 말했다.

‘조각된 남자’는 억울하게 범죄자로 몰린 남자가 복수를 꿈꾸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최근 남자배우 겹치기 캐스팅으로 논란이 되었던 ‘권법’의 박광현 감독의 신작이다.

조인성은 2010년 영화 ‘권법’에 합류했으나 제작이 지연되어 군 제대 후 의도치않게 2년간의 공백을 보냈다. 계속된 지연에 그는 결국 ‘권법’을 하차하는 수순을 밟게 됐다. 조인성이 다시 한 번 박광현 감독과 손 잡을 지 주목되고 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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