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짜2’ 최승현 500만 공약 “女관객 50명에게 이마 뽀뽀”

입력 2014-07-29 12: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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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짜2’ 최승현 500만 공약 “女관객 50명에게 이마 뽀뽀”

배우 최승현이 500만 관객 돌파 공약을 걸었다.

최승현은 29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타짜 : 신의 손’(감독 강형철) 제작보고회에 “500만 관객 돌파시, 50명 여자관객에게 이마 뽀뽀를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MC였던 박경림은 500만 공약을 내걸라고 했고 최승현은 “흥겨워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박경림은 “그걸로는 부족하다”고 하자 최승현은 한참을 고민하던 중 옆에 있던 김윤석은 “그냥 군대간다고 해”라고 말해 장내에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최승현은 “흥겨워하며 50명 여자 관객에게 이마에 뽀뽀를 하겠다”고 공약을 내걸었다. 옆에 있던 신세경 역시 “500만 관객 동원을 하면 70명의 남자관객에게 이마 뽀뽀를 하겠다”고 말했다.

영화 ‘타짜 : 신의 손’은 허영만 작가의 원작만화 ‘타짜’ 시리즈의 두 번째 이야기로 삼촌 ‘고니’를 닮아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손재주와 승부욕을 벌이던 ‘대길’(최승현)이 그 누구도 믿을 수 없는 타짜 세계에 겁 없이 뛰어들면서 목숨줄이 오가는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되는 이야기. ‘과속 스캔들’, ‘써니’의 강형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최승현 신세경 곽도원 유해진 김윤석 이하늬 김인권 이경영 고수희 오정세 박효주 등이 출연한다. 9월 개봉 예정.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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