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경꾼 일지’ 정일우 “사극, ~하오체가 주는 묘한 매력 있어”

입력 2014-07-29 14: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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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일우가 29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63컨벤션에서 열린 MBC 월화드라마 ‘야경꾼일지’ 제작발표회에 참석 하였다.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배우 정일우가 사극에 대한 나름의 매력을 밝혔다.

29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63 컨벤션 센터에서는 정일우, 고성희, 정윤호, 서예지, 윤태영, 김성오, 김흥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MBC 월화 드라마 '야경꾼 일지'(극본 유동윤 방지영, 연출 이주환) 제작 발표회가 열렸다.

정일우는 이날 "이번에 세번째 사극이다. 사극은 ~하오체가 주는 매력이 있다. 우선 눈빛이나 표정이 신중해 진다"며 "그래서 연기를 할 때 한번 더 생각하게 만드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8월 4일 첫 방송 예정인 ‘야경꾼 일지’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귀신을 부정하는 자와 귀신을 이용하려는 자, 그리고 귀신을 물리치려는 자, 세 개의 세력 사이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경쾌한 감각으로 그려낸 판타지 로맨스 활극이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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