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경꾼 일지’ 정윤호 “액션 연기, 선배들에게 배우면서 해 나가는 중”

입력 2014-07-29 15: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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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윤호가 29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63컨벤션에서 열린 MBC 월화드라마 ‘야경꾼일지’ 제작발표회에 참석 하였다.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배우 정윤호가 액션연기에 대한 고충을 토로했다.

29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63 컨벤션 센터에서는 정일우, 고성희, 정윤호, 서예지, 윤태영, 김성오, 김흥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MBC 월화 드라마 '야경꾼 일지'(극본 유동윤 방지영, 연출 이주환) 제작 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정윤호는 "액션스쿨에 다니면서 많이 배웠다. 남성미가 강한 무술은 아니고 PD님이 나만의 검술을 만들기를 원하셔서 차갑고 서늘한 느낌을 살리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티저에서도 나왔지만 검을 빼고 볏짚을 베어봤다. 운이 좋게 한번에 됐지만 수평베기는 힘들더라. 모르는 부분은 선배들에게 물어보면서 배우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오는 8월 4일 첫 방송 예정인 ‘야경꾼 일지’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귀신을 부정하는 자와 귀신을 이용하려는 자, 그리고 귀신을 물리치려는 자, 세 개의 세력 사이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경쾌한 감각으로 그려낸 판타지 로맨스 활극이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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