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혹’ 이정신-김소영, 어부바 로맨스… ‘보기만 해도 흐뭇’

입력 2014-07-29 17: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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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새 월화드라마 ‘유혹’(극본 한지훈 연출 박영수)에서 아웅다웅하는 귀여운 모습으로 주목받는 이정신과 김소영의 ‘달달한 어부바 로맨스’가 눈길을 끌고 있다.

29일 공개된 사진에는 비오는 거리에서 김소영을 등에 업은 채 거리를 걷고 있는 이정신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정신의 등에 업힌 김소영의 얼굴에는 미소가 번져 있고 그런 김소영을 업은 이정신 또한 싫지만은 않은 미소를 짓고 있어 두 사람의 사이가 한층 더 가까워진 것을 보여준다.

특히 한 우산을 쓰고 걷는 두 사람의 로맨틱한 모습은 보는 이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극 중 홍규(이정신)와 세진(김소영)은 우연한 차사고로 인해 인연을 맺은 이후 조금씩 가까워지며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가 더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다.

이어 이날 방송되는 ‘유혹’ 6회에서는 세진의 아픔을 홍규가 공감하며 한층 더 가까워지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하지만 홍주(박하선)의 동생인 홍규와 세영(최지우)의 동생인 세진은 자신들이 어떤 상황에 놓여있는지 전혀 모르고 있는 상황이다.

홍규와 세진의 사이가 가까워질수록 홍주와 세영의 관계가 이 두 사람에게 어떤 영향을 주게 될지 앞으로 전개될 이야기에 관심이 쏠린다.

한편 집을 나온 석훈(권상우)이 세영을 찾아가 M호텔 인수프로젝트를 돕고 싶다며 자신의 시간을 사달라는 제안을 건네면서 석훈과 세영의 관계가 새로운 국면의 접어들 것을 예고하며 재미를 더하고 있는 ‘유혹’은 29일 밤 10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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