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경호, 결혼준비 시작…11월 유력

입력 2014-07-30 17: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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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경호. 사진제공|프로덕션 이황

13세 연하의 일본인 여자친구와 연내 결혼을 예고해왔던 가수 김경호(43)가 이르면 11월 결혼할 전망이다.

김경호 소속사 이황 프로덕션 관계자는 30일 “김경호가 결혼할 거란 사실을 이미 오래전부터 말해왔지만 아직 결혼 날짜를 잡은 건 아니다”면서도 “올해를 넘기지 않기 위해 웨딩업체 관계자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고 말했다.

김경호 측이 예상하는 결혼날짜는 11월이다.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은 김경호는 8월과 9월에는 각각 중국 공연과 미국 공연이 예정돼 있다. 10월에도 이미 약속된 일정들이 있고, 12월엔 연말 콘서트로 인해 11월이 유력한 상황이다.

김경호는 과거 방송을 통해 일본인 여자친구와 교제중인 사실을 밝혀 화제를 모았고, 이달 초 방송된 MBC ‘별바라기’에서는 “올해 안에 좋은 소식을 들려 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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