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는 사랑' 황정음 "실제로 맞으니 연기가 절로 되더라"

입력 2014-07-31 14: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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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사진제공|SBS

배우 황정음이 맞는 연기에 대해 언급했다.

31일 오후 경기도 일산구 탄현동 SBS제작센터에서 열린 SBS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 기자간담회.

이날 행사는 황정음, 정경호, 류수영, 심혜진, 정웅인, 서효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차인표는 일정상 불참했다.

황정음은 "대역이 있지만 실제로 맞아야 하는 장면도 있다"면서 "실제로 맞으니 울분을 토하는 연기가 저절로 되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실제 고문을 당한 적은 없지만 실감나게 연기하려고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끝없는 사랑’은 90년대 전후를 거쳐 오늘에 이르기까지 한국 현대사를 관총하며 치열하게 살아낸 주인공들의 꿈과 야망,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현대사의 벽화와 같은 40부작이다. 매주 토, 일 밤 9시55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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