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10월 日 정식 진출 확정…싱글 앨범 ‘미니스커트’

입력 2014-08-01 14: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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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C엔터테인먼트 소속 걸그룹 AOA(지민 초아 유나 유경 혜정 민아 설현 찬미)가 10월 일본에서 정식 데뷔한다.

AOA는 7월 31일 일본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10월 1일 유니버설 뮤직을 통해 공개되는 일본 데뷔 싱글 ‘미니 스커트’ 발매 소식을 알렸다.

유니버설 뮤직 재팬은 소녀시대, 카라 등 대형가수들과 일본 활동 계약을 체결한 일본 굴지의 음반사로, AOA가 가진 무궁무진한 잠재력과 시장성을 높이 평가해 AOA와 일본 활동 계약을 맺게 됐다.

유니버설뮤직 재팬 관계자는 “밴드와 댄스라는 2개의 컨셉으로 구성된 걸그룹 AOA가 여타 걸그룹과 차별화된 새로운 노선을 확립하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계약 체결 배경을 밝혔다.

차세대 K-POP 걸그룹으로 손꼽히는 AOA는 일본 정식 데뷔 전부터 현지 가요 팬들의 큰 관심을 모아왔다. 2013년 일본에서 가졌던 쇼케이스와 올 3월 FNC엔터테인먼트 패밀리 콘서트 ‘FNC킹덤’ 무대를 통해 밴드와 댄스라는 독특한 팀 컬러를 확실히 각인시키며 현지 관계자들의 뜨거운 러브콜을 받았다.

일본 공식 데뷔를 선언하고 K-POP 시장 정복에 나선 AOA는 8월 17일 일본 ‘2014 에이네이션(A-Nation) - Asia Progress, Departure’ 무대에 한국 걸그룹 대표로 출전하며 일본 진출의 화려한 신호탄을 쏘아 올릴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준화 기자 jj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FNC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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