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리, 양상국 여친 천이슬과 어색한 사이?

입력 2014-08-02 10: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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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기리가 양상국의 여자친구인 천이슬과의 어색함을 토로해 눈길을 끈다.

김기리는 최근 KBS2 '인간의 조건' 농총 봉사활동 체험에서 선배 양상국의 여자친구인 천이슬을 어떻게 대해야 할 지 몰라서 함께 있는 내내 어색했다고 고백했다.

그러자 천이슬도 "체험 2박3일 중 마지막 날 드디어 김기리와 처음으로 말을 섞었다"면서 인사를 나눠 모두를 폭소하게 만들었다. 김기리가 그동안 선배의 여자친구에게 말을 놓기가 힘들어서 같이 있는 자리를 피했다고 고백하자 천이슬은 편하게 대하라고 다가가며 어색함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했다.

한편, 체험 첫날 천이슬을 제수씨라고 부르며 역시나 불편해하던 김준호가 몇 시간 고민 끝에 천이슬을 여자로 보기로 했다고 폭탄발언을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는데, 이는 8월 2일 토요일 밤 11시 15분 방송에서 공개된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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