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C, 지난해 13년만에 합의 이혼, 사유는 밝히지 않아…

입력 2014-08-04 12: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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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김C 트위터

가수 김C가 지난해 합의 이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4일 오전 김C(본명 김대원) 소속사 디컴퍼니 측은 "김C가 아내와 지난 해 합의 이혼했다. 법적 관계 정리도 모두 마쳤다"며 "정확한 이혼 시점은 소속사 측도 알지 못한다"고 밝혔다.

이어 디컴퍼니 측은 "이혼 사유도 알지 못한다. 김C는 평소 본인의 사생활에 대한 언급을 꺼리는 편이라 소속사 측에서도 특별히 밝히지 않았던 부분이다"고 전했다.

한 매체에 따르면 김C와 전 아내 유 모씨는 양육권이나 재산분할 등에 큰 이견이 없어 원만하게 합의 이혼 절차를 밟았으며, 두 아이는 아내 유 씨가 키우기로 했다고 알려졌다.

한편, 김C는 2000년 전 아내 유 모씨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그는 지난 해 3월 아내와 별거설에 휩싸였지만 당시 소속사 측에서는 김C의 별거설에 대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김C의 이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C, 작년에 이혼했구나" "김C, 이혼한 줄 몰랐네" "김C, 아무쪼록 새 출발 잘 하길!" "김C, 원만한 이혼이었다니 다행이네" "김C, 힘내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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