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사’ 황정음, 아슬아슬한 분노의 샤워신…시선 집중

입력 2014-08-04 11: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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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정음이 아슬아슬한 분노의 샤워신을 선보였다.

3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 14회에서 출소 후 목욕재개 자신을 배신한 연인 한광훈(류수영)을 만날 작정한 서인애(황정음)의 모습이 그려졌다.

서인애는 데모 탓에 감옥에 갇힌 사이 연인 한광훈이 갑작스런 이별을 고해오자 절망했다. 설상가상 한광훈은 천태웅(차인표) 장군의 딸 천혜진(서효림)과 화려한 약혼식까지 거행되는 사황이었다.

출소 후 분노한 서인애는 한광철(정경호)이 형 커플을 만난다는 사실을 알고 “나도 끝낼 권리 있다”며 동석을 요구했다. 한광철이 마지못해 서인애의 청을 들어주자 서인애는 목욕재개 후 공들여 화장을 하고 화려한 모습으로 전연인 커플 앞에 나타났다.

그 과정에서 황정음 분노의 샤워신이 공개돼 시선을 모았다. 온갖 비극을 온몸으로 겪는 파란만장한 서인애가 복잡한 심정으로 배신자와의 만남을 준비하는 모습이 눈길을 끈 것.

또 이날 방송 말미에는 한광훈은 동생 한광철이 오랜 시간 서인애를 짝사랑한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되며 형제간 더한 대립을 예고돼 다음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방송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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