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대 부자 발표, 1인당 평균 자산은 4590억 원

입력 2014-08-04 11: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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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스포츠동아DB

‘400대 부자’

한국에서 자산이 1조원을 넘는 갑부가 모두 35명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재벌닷컴이 7월 말 기준 1883개 상장사와 자산 100억 원 이상 비상장사 2만1280개사를 대상으로 대주주나 경영자의 자산을 평가한 결과 나타났다.

상위 400명의 자산은 모두 183조9천290억 원. 이들 부자 400명의 1인당 평균 보유 자산은 4천590억 원이었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모두 13조2천870억 원의 자산을 보유해 1위에 올랐다.

이 회장의 뒤를 이어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7조6천440억 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5조1천790억 원),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4조4천620억 원),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4조3천400억 원)가 2~5위를 차지했다.

한편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은 1조8천100억 원의 자산으로 자수성가형 부자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누리꾼들은 “400대 부자, 차원이 다른 자산”, “400대 부자, 자산 규모 깜짝”, “400대 부자, 흥미로운 결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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