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업 스포티즌, 벨기에 프로축구팀 인수 화제

입력 2014-08-04 16: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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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브라질 월드컵 한국-벨기에전. 동아일보DB

‘스포티즌, 벨기에 프로축구팀 인수’

국내 스포츠마케팅 기업이 유럽 프로축구단을 인수해 화제다.

스포티즌은 4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벨기에 프로축구 2부리그 소속의 AFC 투비즈와 구단 인수 및 파트너십 협약식을 열었다.

스포티즌은 이날 협약식에서 “이번 인수를 통해 한국 선수가 유럽리그를 경험하고 빅리그에 진출할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투비즈가 벨기에 1부리그 승격은 물론 유럽축구연맹(UEFA) 대회에도 참가하는 구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벨기에의 투비즈를 연고로 하는 AFC 투비즈는 지난 1953년 창단했다. 지난 2008~2009 시즌에는 1부리그에 승격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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