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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4일 오전 서울 압구정 CGV에서는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감독 이재용)의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서 강동원은 "송혜교와는 4년 전 영화 '러브 포 세일'에서 호흡을 맞춘 적 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송혜교와의 키 차이에 대한 질문에 "나는 186cm이다. 송혜교씨는 161cm다"며 송혜교의 허락을 구한 뒤 키 차이를 밝혔다.
강동원은 "사람들이 너무 작은 것 아니냐고 그래서 처음에는 조금 그랬는데, '러브 포 세일'에서 보니 그리 작아 보이지 않았다. 프로필 상의 키와 별 차이가 없었다"고 말했다. 그러자 송혜교는 "그렇다고 큰 편도 아니다"라고 말해 주변의 웃음을 자아냈다.
'두근 두근 내 인생' 강동원과 송혜교의 키 차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두근 두근 내 인생, 강동원과 송혜교 잘 어울려" "두근 두근 내 인생 강동원 송혜교, 키 차이가 무려 20cm가 넘네" "두근 두근 내 인생 강동원 송혜교, 키 차이 많이 나서 더 설레"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두근 두근 내 인생'은 김애란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영화화한 작품으로 열 입곱의 나이에 자식을 낳은 어린 부모 대수(강동원 분)와 미라(송혜교 분)와 나이 16살에 여든 살의 신체를 가진 아들 아름이의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9월 3일 개봉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