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왔다 장보리’ 김지훈, ‘으르렁 댄스’ 공약 걱정…“큰일이다”

입력 2014-08-04 17: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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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지훈이 엑소(EXO)의 ‘으르렁’ 댄스를 선보일 생각에 걱정했다.

김지훈은 4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아 큰일났다. 시청률 25%가 넘었네”라며 “이번주 방송은 더 재밌는데 어떡하지? 큰일이다”라고 글과 사진을 올렸다. 이는 앞서 자신이 내건 공약에 대한 두려움을 나타낸 것.

김지훈은 지난 4월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 제작발표회 당시 “시청률 25% 돌파 시 명동에서 ‘으르렁’ 댄스를 선보이겠다”고 공약을 내걸었다. 그리고 3일 방송된 ‘왔다! 장보리’는 시청률 25.6%(닐슨 코리아·전국기준)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것.

이에 김지훈은 어쩔 수 없이 공약을 지켜야 할 상황에 처했고, 게다가 다음 회가 더욱 재밌을 것 같다고 예고하며 공약을 이행할 수밖에 없음을 간접적으로 표현했다.

한편 3일 방송에서는 수봉(안내상)이 보리(오연서)가 자신의 딸임을 직감하는 장면이 그려지면서 앞으로 극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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