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동원과 송혜교가 자신의 실제 성격을 밝혔다.
강동원은 4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압구정에서는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 제작발표회에서 “이번 역할이 실제 성격과 제일 비슷했다”고 말했다.
송혜교는 “평상 시 성격은 미라와 비슷하다”며 “A형이라 소심하거나 말이 없어질 때도 있지만 친한 사람들과 있을 때는 말도 많고 털털한 편이다. 그런 부분 때문에 미라를 연기할 때 많이 편했다”고 털어놨다.
강동원과 송혜교는 각각 철없는 아빠 대수와 당차고 밝은 엄마 미라를 연기해 부부로 호흡을 맞췄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강동원 송혜교 실제 성격, 깜짝”“강동원 송혜교 실제 성격, 외모와 180도 달라” “강동원 송혜교 실제 성격, 그렇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두근두근 내 인생’은 김애란 작가의 동명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선천성 조로증에 걸린 아들과 젊은 부모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강동원과 송혜교가 주연했으며 이재용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9월 3일 개봉 예정.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