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엑소 공식 팬클럽 엑소엘(EXO-L) 출범에 공홈 마비…팬들 '뿔났다'

입력 2014-08-05 16:3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엑소(EXO)의 공식 글로벌 팬클럽 '엑소엘(EXO-L)'이 출범해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5일 엑소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엑소는 이날 정오 엑소엘 전용 홈페이지 및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오픈하고 국내는 물론 글로벌 팬들을 대상으로 공식 팬클럽 엑소-엘 모집을 시작했다. 그러나 수많은 팬들의 접속이 몰리면서 엑소 공식홈페이지의 접속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이에 엑소-엘 가입을 원하는 엑소 팬들은 접속이 가능해지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엑소의 팬클럽 'EXO-L'은 'EXO-LOVE'를 뜻하는 이름이다. 이는 알파벳 순서에서 K와 M 사이에 L이 위치하는 것에서 착안한 것으로 'EXO-K'와 'EXO-M' 안에서 엑소를 사랑하는 모든 팬들을 의미한다. 또한, 엑소의 팀 구호 'WE ARE ONE'에 맞춰 '엑소와 팬은 하나'라는 의미도 담고 있다.

특히, 엑소-엘은 팬클럽 최초로 전용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운영해 회원들의 이용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뿐만 아니라 개별 바코드가 삽입된 모바일 회원카드 제공을 비롯해 멤버와의 채팅 이벤트, 엑소 콘텐츠 공개, 공식 스케줄 참여 신청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어서 팬들의 폭발적인 참여가 예상된다.

더불어 8월 한 달간 공식 팬클럽 출범을 기념하여 특별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 오는 6일부터 매주 한 번씩 엑소 멤버들과 팬들이 보다 가까이 소통할 수 있는 채팅 이벤트를 진행하고, 엑소에 관련된 퀴즈를 풀고 다양한 선물에 응모하는 퀴즈 이벤트도 열릴 예정이다.

엑소 팬클럽 엑소엘의 출범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엑소엘, 공홈 접속 언제되나" "엑소엘, 가입하려면 언제까지 기다려야하지?" "엑소엘, 이정도로 이벤트 빵빵한 적 없었어" "엑소엘, 멤버들 신나겠네" "엑소엘, 엑소 관련 퀴즈 자신있어"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엑소는 첫 단독 콘서트 투어 'EXO FROM. EXOPLANET #1-THE LOST PLANET -'를 성황리에 펼치고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