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남자친구’ 김원중 복무 중 무단이탈해 마사지 받아…충격

입력 2014-08-06 19: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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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의 남자친구로 알려진 국군체육부대 소속 아이스하키 선수 김원중 병장이 합숙소를 무단이탈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됐다.

국방부는 국군체육부대 소속 아이스하키 선수 김원중 병장 등 3명이 개인차량을 타고 합숙소를 이탈해 태국전통마사지를 받고 복귀하다 음주운전 차량에 받혀 부상을 당했지만 소속 부대에 보고하지 않고 은폐한 사실을 적발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병사들과 체육부대의 민간인 코치는 처벌을 염려한 나머지 이같은 사실을 한달 넘게 숨겨왔다. 국방부는 최근 익명의 제보를 받고 이같은 사실을 조사해 해당 병사들과 관리에 소홀했던 코치, 부대 간부 등 총 5명을 징계했다.

김원중 병장 등 3명은 지난 6월 밤 9시쯤 합숙소에서 민간인 코치에게 탄산음료를 사오겠다며 허락을 받은 뒤 이 모 병장이 운전하는 차량을 타고 나갔다가 이같은 사고를 당했다고 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출처|동아닷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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