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하키 선수 김원중. 동아닷컴DB
국방부는 6일 국군체육부대 소속 아이스하키선수 3명이 합숙소를 무단이탈한 뒤 교통사고를 당해 입원치료를 받았지만 소속부대에 보고하지 않고 은폐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는 피겨스타 김연아의 남자친구로 알려진 김원중 병장도 포함됐다. 이들은 숙소에서 약 3km 떨어진 한 마사지 업소에서 2시간 동안 마사지를 받고 합숙소로 복귀하던 중 신호를 위반한 음주운전 차량과 충돌했다. 이 사고로 조수석에 타고 있던 김 병장은 우측 무릎 전방십자인대 파열로 6주 진단을 받고 치료 중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마사지 업소는 퇴폐업소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조사본부가 해당 사건을 조사 중이며, 국군체육부대는 조사 결과가 통보되는 즉시 징계조치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해외 우수 컬링팀 초청 합동 강화훈련
대한컬링경기연맹은 2018평창동계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하기 위해 5일부터 9월 2일까지 해외 우수 컬링팀을 초청해 여자국가대표팀인 경북체육회와 합동 강화훈련을 한다고 6일 밝혔다. 연맹은 세계정상급 컬링팀인 스위스의 재기(Jaggi)와 캐나다의 구슈(Gushue)를 차례로 초청했다. 재기는 세계랭킹 15위, 구슈는 세계랭킹 4위에 올라 있다.
평창올림픽 조직위 라이선싱사업 설명회 추진
2018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위원장 조양호)는 라이선싱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기 위해 ‘찾아가는 평창 라이선싱사업 설명회’를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조직위는 국내 주요 협회와 협동조합, 지자체, 정부기관 등의 요청이 있을 경우 직접 현장을 찾아가 설명회를 펼친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