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녀석들’ 박해진, 최연소 연쇄살인범으로 완벽 변신

입력 2014-08-07 08: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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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해진이 사이코패스로 완벽 변신한 모습이 공개됐다.

소속사 더블유엠컴퍼니는 7일 올 하반기 기대작으로 떠오른 OCN 새로운 오리지널 시리즈 ‘나쁜녀석들’(극본 한정훈, 연출 김정민, 제작 얼반웍스미디어) 주인공 이정문 역을 연기하는 박해진의 영화같은 촬영 현장 스틸컷을 공개했다.

‘나쁜녀석들’은 각종 강력범죄를 저지른 이들을 모아 더 나쁜 악을 소탕하려 하는 강력계 형사와 나쁜녀석들의 이야기를 그린 11부작 드라마. 박해진은 극 중IQ 160의 최연소 멘사 회원이자 최연소 철학·수학 박사 타이틀을 가진 천재지만 사이코패스 기질이 숨어있는 ‘최연소 연쇄 살인범’ 이정문으로 분한다.

이에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박해진이 팔과 이마에 부상을 입고 심각한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이 시선을 모은다. 박해진은 최근 종영한 SBS 드라마 ‘닥터이방인’ 속 카리스마 의사 한재준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심상치않은 포스를 뿜어내며 차원이 다른 박해진표 사이코패스 연기를 예고한 것.

또 스틸컷 공개로 맑고 순수한 얼굴 뒤에 숨겨진 사이코패스 기질을 제대로 보여줄 박해진의 연기변신에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방송은 오는 10월 4일 밤 11시 첫 방송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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