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웃찾사.사진|SBS
7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혜화동 웃찾사 전용관에서는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이창태 PD는 "예전과는 시청자들이 코미디 프로그램을 보는 이유가 달라졌다. 예전에는 재미있으면 됐지만 2014년의 대한민국은 그런 상황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2004년에는 강한 웃음을 주면 천하가 평정이 됐다. 하지만 지금은 웃기기만 하면 안되고 공감을 시켜야 하고 힐링이 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웃음을 찾는 사람들'은 매주 금요일 밤 11시 20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