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운동가 이광필 딸 이나비 2번 자살시도…지난 10년간 무슨 일이?

입력 2014-08-08 17: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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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필, 이나비'

연예인자살예방 콜센터장으로 활동 중인 가수 겸 생명운동가 이광필의 딸인 가수 겸 영화배우 이나비가 2번이나 자살을 시도했던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오는 12일 방송되는 EBS 다큐 '대한민국프로젝트화해-용서'에서는 이광필 이나비 부녀가 출연해 10년 이상 단절되었던 관계를 회복하고 화해하는 장면이 그려질 예정이다.

이광필은 처음에 사생활 노출을 이유로 방송 출연을 꺼려 했지만, 딸과의 화해를 위해 모든 것을 다 내려놓고 촬영에 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광필은 딸의 자살시도와 우울증 치유도 못하면서 자살예방 상담을 하고 있었고 생명을 살리는 생명운동가 활동의 이중성에 홀로 괴로워했고, 이번 필리핀 화해 여행을 통해 포기해 버린 딸의 모습을 다시 찾으면서 잘못 살았다는 통탄의 눈물을 흘렸다고 밝혔다.

이광필은 필리핀에서 딸과의 대화를 통해 생각지도 못했던 여러 사실을 알게 됐고 딸과의 사라진 10년을 통곡의 눈물로 지우고 새 출발을 선언했다.

한편, 이광필의 딸 이나비는 중학교 2학년 때 1집 앨범과 아역 영화배우로 활동하다 갑자기 연예계 활동을 중단해 왔다.

누리꾼들은 "이광필 이나비, 10년간 무슨 일이…", "이나비 2번이나 자살시도? 이광필 혼란스러웠겠다", "이광필 이나비, 화해 프로젝트 성사됐다니 다행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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