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두번째 슈퍼문, 11일 오전까지 중에…뜬 눈으로 밤 샐 기세

입력 2014-08-11 00:5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슈퍼문. 동아닷컴DB

올해 두번째 슈퍼문, 11일 오전까지 중에…뜬 눈으로 밤 샐 기세

올해 두번째 슈퍼문이 하늘을 밝힌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슈퍼문은 10일 오후 6시 52분부터 11일 오전 6시 5분까지 뜬다. 하지만 10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여 슈퍼문의 등장 가능성은 매우 낮다.

슈퍼문은 달이 지구에 14% 정도 가까워진 지면서 달이 커짐에 따라 일반 보름달보다 30% 이상 밝게 빛나는 현상을 말한다. 슈퍼문 현상이 일어나는 원인은 지구 주위를 공전하는 달의 궤도가 타원형이기 때문.

이번 슈퍼문은 지난달 12일 이후 두번째 등장하는 것이다. 이번 기회를 놓치면 내달 9일 세번째 기회를 기다려야 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