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환, ‘고교처세왕’ 종영소감 “너무나 뜻깊은 나의 첫 드라마”

입력 2014-08-11 14:2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이태환, ‘고교처세왕’ 종영소감 “너무나 뜻깊은 나의 첫 드라마”

배우 이태환이 tvN 월화드라마 ‘고교처세왕(극본 양희승 조성희, 연출 유제원)의 종영소감을 밝혔다.

이태환은 11일 소속사 판타지오를 통해 “먼저 삼총사를 비롯해 ‘고교처세왕’을 사랑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신인으로서 늘 설레면서도 떨리는 현장이었고 좋은 스태프들, 선배님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나도 뜻깊은 나의 첫 드라마였다”고 말했다.

이어 “태석이를 통해 많은 걸 배우고 느낄 수 있었다”며 “다음 작품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더 노력하는 배우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이태환은 극 중 하키부 3인방 중 한 명인 오태석 역으로 분해 이민석(서인국) 옆에서 희로애락을 함께하는 의리남으로 활약하며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정유와(이열음)와의 훈훈한 러브라인으로도 특별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신스틸러’, ‘오서방’, ‘의리남’ 등 다양한 수식어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기도 했다.

당초 16부작이었던 ‘고교처세왕’은 탄탄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활약으로 1회 연장돼 17회 방송을 끝으로 종영된다.

이어 12일에는 NG컷과 셀프카메라, 드라마 속 비밀포인트가 담긴 스페셜 방송 ‘고교처세왕 컴퍼니’편이 방송된다.

한편 ‘고교처세왕’을 통해 확실하게 눈도장을 찍은 신예 유망주 이태환은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