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안 피부전문가의 트러블 없는 피부관리 노하우] 문신제거? ‘피코슈어레이저’로 고민 해결!

입력 2014-08-12 06: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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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호 원장

■ 초이스피부과 최광호 원장

과거에 비해 문신에 대한 개념이 상당 부분 달라졌다. 예전에는 문신이 자기 과시용이나 무언의 위협 등의 용도로 많이 활용되었다면, 최근에는 자신의 개성을 어필할 수 있는 하나의 액세서리처럼 작용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젊은 시절 단순히 외적 미용에 치중하거나 호기심에 새겨 넣었던 문신이 후회로 남는 경우도 있다. 서울 강남구에 거주하는 29세 김모씨의 사례가 대표적이다.

김씨는 어린 시절 친구들과 함께 노출되는 신체 각 부위에 다양한 문신을 새겼다가 세월이 흐른 뒤 취직에까지 간접적인 영향을 미치자 문신제거를 심각하게 고려하게 되었다. 그러나 이미 신체에 새겨진 문신을 완벽하게 제거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었다. 피부가 약해 쉽게 자극받고 통증까지 심해 문신제거에 어려움을 겪던 김씨의 눈에 들어온 것은 바로 피코슈어레이저(사이노슈어 사)였다.


● 문신제거에 강점 보이는 피코슈어레이저

피코슈어레이저는 미국 FDA 승인을 받은 레이저시술장비로 기존에 피부 색소침착, 문신제거 등에 이용되었던 레이저에 비해 빠르고 강하게 케어가 가능하다. 피부 색소분자를 더욱 잘게 부수고 강한 레이저 조사가 가능하여 부작용이 거의없이 최적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 피코슈어레이저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피코슈어레이저는 앞선 김씨의 사례에서처럼 피부에 새겨진 문신을 제거하려는 사람들에게 강점을 보이고 있다. 과거의 경우 문신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문신을 새길 때보다 더 큰 비용과 통증이 따르고 흔적 없이 지우는 것이 어려웠지만, 최근에는 피코슈어레이저 시술을 통해 효과적으로 문신을 제거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문신제거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초이스피부과(강남구 신사동 신사미타워 8층)에서는 환자들이 가장 우려하는 피부 부작용, 통증 등의 문제를 피코슈어레이저를 통해 말끔하게 해결하고 있다. 기존의 레이저시술 10회 정도의 치료효과를 약 3∼4회 정도의 시술로 단축하여 동일한 효과를 볼 수 있다. 피부 색소를 타깃으로 적은 에너지를 이용하기 때문에 주변조직에 대한 손상 없이 부작용을 최소화하여 시술이 가능하다.

피코슈어레이저는 문신제거뿐만 아니라 피부에 나타나는 기미, 잡티, 모반 등 다양한 색소병변 치료에도 폭넓게 이용 가능하다. 자외선이나 피부노화 등의 다양한 원인에 의해 나타나는 복합성 기미, 주근깨, 잡티 등은 시간이 지날수록 뿌리가 깊어 치료에 어려움을 겪게 되는데, ‘focus lens array’를 이용한 프락셔널 레이저 기술로 안전하고 효과적인 잡티제거가 가능한 것이다.


초이스피부과 전문의 최광호 원장|한양대학교 의과대학 졸업·한양대학교 의학대학 외래교수·대한피부미용외과학회 이사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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