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수코’ PD “남자 모델 합류 후 합숙소 평균 취침 시간 늦어져”

입력 2014-08-12 09: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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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스타일의 ‘도전수퍼모델코리아 GUYS&GIRLS’(이하 ‘도수코 가이즈앤걸스’)가 시즌 최초로 남자 모델의 합류를 알리며 기대를 모는 가운데 연출을 맡은 김헌주 PD가 남자 모델의 합류로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을 ‘합숙소 생활’로 꼽았다.

김헌주 PD는 “남자 모델 합류 후 ‘도수코’ 합숙소의 평균 취침 시간이 상당히 늦어졌다”고 밝혔다. 합숙과 경쟁을 함께하며 점점 친밀해지고 있는 남녀 도전자들이 밤에 삼삼오오 모여 이야기하느라 일찍 잠자리에 들지 못하고 있다는 것.

뿐만 아니라 “여자들만 생활했던 합숙소보다 훨씬 깨끗해져서 깜짝 놀랐다”며 “청소, 취사 등 대부분의 일거리들은 남자 도전자들의 몫 이였다”고 귀뜸했다.

‘도수코 가이즈앤걸스’에서는 남녀를 불문하고 단 한 명의 우승자만을 선발할 계획이다. 지난 시즌보다 한층 불꽃 튀는 경쟁이 펼쳐질 예정인데, 이러한 극한의 상황 속에서 피어나는 남녀 도전자들의 풋풋한 로맨스가 주요 관전 포인트 중 하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도수코 가이즈앤걸스’는 역대 최고 지원자인 2300여 명이 지원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6월 2일 동대문 DDP에서의 첫 공개 런웨이쇼를 시작으로, 현재 TOP3의 결승전만을 남겨두고 모든 촬영을 마무리했다. 남녀를 막론하고 단 1명의 최종 우승자를 선발할 계획이며, 우승자에게는 상금 1억 원과 W매거진의 커버모델, 시크릿 특전이 주어질 예정이다. 오는 16일밤 11시 첫 방송.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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