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린, ‘잉여공주’ 합류… 뉴욕대 출신 연어족으로 등장

입력 2014-08-12 10: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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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하린이 tvN 목요드라마 ‘잉여공주’(연출 백승룡 극본 박란·김지수)에 합류한다.

김하린은 극 중 무남독녀 뉴욕대 출신 연어족으로 취업준비 스터디 그룹인 엘리트그룹의 도도하고 깐깐한 홍일점 박금비 역을 맡는다.

이에 대해 김하린은 소속사를 통해 “‘호텔킹’에 이어서 좋은 선배님들과 연기를 할 수 있게 되어서 너무 기쁘다며,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드라마 ‘잉여공주’는 진정한 사랑을 찾아 인간이 되어 서울 생활을 시작한 인어공주의 희로애락을 ‘웃프게’ 그려낸 로맨틱 판타지물로 ‘SNL 코리아’와 ‘막돼먹은 영애씨’를 연출한 백승룡 PD가 연출을 맡아 주목을 받고 있다.

방송은 매주 목요일 밤 11시.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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