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빈 윌리엄스 사망, 오바마 대통령 애도 "대체할 수 없는 특별한 사람"

입력 2014-08-12 14: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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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오바마 트위터

로빈 윌리엄스 사망, 오바마 대통령 애도 "대체할 수 없는 특별한 사람"

로빈 윌리엄스 사망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할리우드배우 로빈 윌리엄스의 사망 소식에 애도를 표했다.

12일(한국시각) 오바마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로빈 윌리엄스는 조종사이기도 했으며 의사, 천재, 대통령, 교수, 피터팬 등 모든 인물이었다. 그는 정말 대체할 수 없는 특별한 사람이었다"는 글을 게재해 로빈 윌리엄스의 사망에 애도했다.

로빈 윌리엄스는 이날 오전 북부 캘리포니아에 있는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현재 윌리엄스의 사망 원인은 자살로 추정된다. 그는 지난 7월 알코올 중독으로 재활원에 입소한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다.

로빈 윌리엄스 사망 소식에 누리꾼들은 "로빈 윌리엄스 사망, 누가 그를 대체할 수 있나", "로빈 윌리엄스 사망, 정말 안타깝다", "로빈 윌리엄스 사망, 명복을 빕니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로빈 윌리엄스는 수차례의 아카데미 시상식과 에미상, 골든 글로브상을 수상한 배우다. 1978년 TV시트콤으로 데뷔해 37년 동안 수십 편의 영화에 출연하며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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