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빈 윌리엄스 사망, 자살 추정 왜? ‘최근까지 우울증·알코올 중독’

입력 2014-08-12 15: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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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 윌리엄스 사망’

로빈 윌리엄스 사망, 자살 추정 왜? ‘최근까지 우울증·알코올 중독’

할리우드 명배우 로빈 윌리엄스가 사망했다. 향년 63세.

미국 ABC뉴스, 영화지 버라이어티 등 현지 매체들은 11일 (현지시각) 로빈 윌리엄스가 캘리포니아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현지 경찰은 로빈 윌리엄스가 자살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정확한 사인 밝혀지지 않았다. 로빈 윌리엄스는 최근까지 극심한 우울증에 시달렸으며 지난달에는 알코올 중독으로 재활 치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일각에서는 로빈 윌리엄스가 우울증으로 인한 자살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로빈 윌리엄스 사망… 자살? 충격”, “로빈 윌리엄스 사망… 대체 왜 그런 선택을”, “로빈 윌리엄스 사망…딸에게 생일축하 멘트한지 얼마 안되서 이런 일이”, “로빈 윌리엄스 사망 충격적이다”, “로빈 윌리엄스 사망…그가 죽다니”, “로빈 윌리엄스 사망… 삼가 고민의 명복을 빕니다”, “로빈 윌리엄스 사망… 어떻게 이런 일이”, “로빈 윌리엄스 사망… 믿어지지 않아”, “로빈 윌리엄스 사망… 대체 왜 그러졌어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로빈 윌리엄스 사망… 자살했다는게 믿어지지 않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로빈 윌리엄스는 1997년 영화 ‘굿 윌 헌팅’으로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을 비롯해 골든 글로브상을 5번, 미국 배우 조합상을 2번, 그래미상을 3회 수상한 만큼 명배우로 이름을 알렸다. 그의 대표작으로는 ‘죽은 시인의 사회’, ‘미세스 다웃파이어’ 등이 있다.

사진|‘로빈 윌리엄스 사망’ 영화 스틸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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