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병원, 13일 ‘목디스크 진단과 치료법’ 강좌

입력 2014-08-12 17: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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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로병원, ‘목디스크 진단과 치료법’ 강좌

척추관절특화 바로병원(병원장 이정준, baro119.co.kr)은 13일 오후 3시 30분부터 원내(인천 남구 주안동) 11층 대강당에서 ‘여름휴가 후유증, 목디스크 진단과 치료법’이라는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목디스크는 목부위 척추뼈인 경추와 경추 사이에서 쿠션 역할을 하는 디스크의 수핵이 빠져 나와 목 주변을 지나가는 신경을 건드려 통증이 발생하는 것이다. 뒷목 및 어깨 위쪽의 통증이 가장 흔한 증상이며, 병이 발생한 부위에 따라 어깨와 팔에 통증이 발생하기도 한다. 증세가 심한 경우에는 척수 손상으로 다리의 힘이 약해지거나 마비가 발생하기도 한다.

특히 여름휴가 중에 장거리 운전을 하면 온몸의 근육이 경직되고, 신체의 하중이 대부분 척추에 가해져 디스크 질환에 노출되거나 기존 환자들은 증상이 악화되기 쉽다. 또한 워터파크의 인공파도나 대량의 물을 쏟아 붓는 인공폭포도 목에 충격을 주어 목디스크를 유발할 수 있다.
바로병원은 이날 강연에서 목디스크의 다양한 원인과 증상을 소개하는 동시에 치료방법과 수술 후 관리법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할 계획이다. 그 외에도, 환자의 상태에 따라 진행되는 주사요법, 도수치료 등과 같은 비수술 요법과 마이크로 수술 현미경을 이용한 레이저 디스크 수술에 대한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건강강좌에는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참가문의 및 안내는 바로병원 기획홍보실(032-722-8836)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바로병원은 매월 셋째 주 수요일에 척추와 관절질환, 내과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건강강좌를 개최하고 있다.

김재학 기자 ajapt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ajap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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