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무적 장윤정, 이경규·이휘재와 한솥밥

입력 2014-08-13 06: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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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장윤정. 스포츠동아DB

소속사 인우프로덕션의 폐업으로 인해 독립적인 활동에 나서게 된 트로트 스타 장윤정이 향후 거취와 관련해 이경규, 이휘재 현영 등이 소속된 코엔스타즈와 손잡고 연예활동을 다시 시작할 전망이다.

12일 한 관계자에 따르면 장윤정은 코엔스타즈와 전속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 출산과 육아 등으로 휴식을 취하고 있는 장윤정은 계약을 마무리하는 대로 9월 말 방송과 공연을 통해 연예계에 복귀할 예정이다.

앞서 장윤정은 데뷔 이후 10년 동안 몸담았던 인우프로덕션이 경영난 악화와 내부사정 등으로 폐업하면서 잠시 ‘무적 상태’였다. 장윤정의 이런 상황이 알려지자 각종 연예기획사들은 ‘장윤정 잡기’에 나섰다. 장윤정이 트로트 가수로서 여전히 정상의 위치에 있고, 예능프로그램 등에서도 진행자로 손색이 없기 때문이다.

한때 장윤정은 홀로서기를 위해 1인 기획사 설립도 고민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결국 좀 더 안정적인 활동을 위해 기획사의 러브콜을 받아들이게 됐다. 한 관계자는 “전 소속사와 서로의 앞날을 위해 결정한 일이고, 상황을 마무리하는 대로 다시 복귀해 팬들 앞에 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mangoo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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