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론(www.melon.com)은 8월 19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멜론 프리미어-방탄소년단 정규 1집 ‘DARK & WILD’ 발매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로엔엔터테인먼트(대표이사 신원수)의 음악사이트 멜론은 12일“방탄소년단과 ‘팬 맺기’를 한 75명(1인 2매)을 초대한다”고 밝히며 쇼케이스 소식을 전했다.
멜론과 함께하는 방탄소년단의 이번 쇼케이스는 새롭게 단장한 멜론 모바일 App 에서도 실시간 생중계로 시청 가능하다. 특히 멜론 PC웹에서도 생중계를 통해 쇼케이스 현장의 열기와 감동의 순간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멜론 프리미어-방탄소년단 정규 1집 DARK & WILD 발매기념 쇼케이스’는 방탄소년단이 데뷔 1년 2개월 만에 처음으로 갖는 정규 앨범을 발표하는 자리. 힙합 그룹 방탄소년단의 정체성과 7명 멤버들이 지닌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방탄소년단은 쇼케이스에 앞서 정규앨범 수록곡 중 랩 몬스터의 폭발적인 래핑이 돋보이는 첫 번째 트랙 '인트로:왓 앰 아이 투 유(Intro : What am I to you)'을 공개해 정규 앨범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쇼케이스의 참가신청은 8월 12일까지 멜론 PC웹과 모바일 App 이벤트 페이지에서 방탄소년단 팬 맺기와 응모하기 버튼을 누르면 자동응모된다. 당첨자 발표는 8월 13일.
멜론 측은 “친밀도가 높을수록 실제 아티스트와의 거리가 가까워짐을 체감할 수 있게 친밀도가 높은 팬과 방탄소년단이 직접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 것”이라고 밝혔다.
친밀도란 고객과 해당 아티스트간의 가까운 정도를 나타내는 지수. 음원, 뮤직비디오 외에도 아티스트 관련 글을 읽고 댓글을 작성하는 등의 모든 과정들이 친밀도를 산정하는 바탕이 된다.
멜론은 ‘친밀도’와 ‘팬 맺기’ 등을 향후 진행되는 이벤트에 적용하여 아티스트와 팬들간 활발한 소통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아울러 멜론은 지난 6월부터 순차적으로 PC웹과 모바일 앱에 대한 대대적인 플랫폼 개편을 실시했다. 멜론은 10년간 축적해 온 빅데이터를 유의미한 정보로 가공하여 기획사, 아티스트에 공개하고 팬과 아티스트를 직접 연결하는 서비스를 제공해 플랫폼의 진화를 시도했다.
현재 멜론은 유니버셜뮤직, 소니뮤직, 워너뮤직 등 해외 직배사는 물론 국내 주요 기획사, 인디레이블 등 240여개 파트너사와 2만여명의 아티스트들이 개편된 멜론 웹을 통해 팬들과의 소통에 나섰다.
한편‘멜론 프리미어(MelOn Premier)’는 인기 아티스트의 신곡을 라이브로 직접 들어볼 수 있는 멜론 고객만을 위한 행사. 앞서 씨스타, 인피니트 등이 공연에 참여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