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스티, 중국 진출 앞두고 국내에서 디지털 싱글‘어딕션’발표

입력 2014-08-13 10: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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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남성 듀오 테이스티가 중국 진출을 앞두고 국내에서 디지털 싱글 ‘어딕션’을 발표한다.

8월 22일 중국 데뷔를 앞두고 있는 테이스티는 중국 음반의 타이틀 곡 ‘어딕션’을 13일 정오 국내 팬들에게 디지털 싱글로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그 동안 중화권에서의 수 많은 러브콜에도 불구하고 국내 활동에 전념했던 테이스티는 8월 22일 중국 베이징 광화루우하오회의중심에서 대규모 쇼케이스를 개최하며 중국 활동을 시작한다.

중국에서 발표되는 이번 앨범에는 테이스티의 대표곡 ‘너 나 알아’ 및 ‘MAMAMA’, ‘떠나가’ 등이 중국어 버전으로 새롭게 수록됐다. 또한 중국에서 발표하는 데뷔 앨범의 타이틀 곡은 ‘어딕션’으로 결정됐다.

타이틀곡‘어딕션’은 도시적인 느낌의 R&B 트랙으로 스타일리쉬한 음악을 시도했던 테이스티만의 독특함이 담겨져 있는 곡. 로코베리의 코난과 유명 작곡가 이유진이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소속사 울림 엔터테인먼트 측은 “국내에서 정식 컴백이나 정식 활동이라기 보다 ‘어딕션’으로 스페셜 무대를 1주일간 선보인 뒤 22일부터는 당분간 중국 활동에 전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13일 발표되는 테이스티의 디지털 싱글‘어딕션’은 오리지널 버전과 댄스 브레이크가 리믹스된 버전을 수록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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