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김민교, 김수로 첫인상 "칼까지 들고…무서워"

입력 2014-08-14 09: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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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배우 김민교가 김수로의 첫인상에 대해 솔직히 밝혀 화제다.

13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식상한 김수로와 단물 빠진 친구들' 특집으로 배우 김수로, 강성진, 임형준, 김민교가 출연했다.

김민교는 이날 방송에서 MC들이 김수로의 첫 인상을 묻자 "난 무서웠는데…"라고 말했다. 이에 김수로는 "무서웠다고? 내가?"라며 당황했다.

김수로와 김민교는 서울예대 연극학과 출신으로 93학번 동기다. 두 사람은 서울예대에 입학하기 전 중앙대 연극영화과 지원 당시 수천 명 중 앞뒤에 서서 시험을 본 인연이 있다고 알려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민교는 "나는 합기도사범 자격증이 있어서 봉을 메고 쌍절곤을 들고 갔는데, 형(김수로)은 검을 들고 왔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덩치가 큰 사람이 '운동 많이 하셨나 봐요'라고 물어보더라. 모르는 사람이 말 걸면 다가가지 말라고 교육을 받았는데…"라고 말해 주변의 웃음을 자아냈다.

'라디오스타' 김민교의 김수로 첫인상 발언을 접한 누리꾼들은 "라디오스타 김민교, 김수로 무서울 만하네" "라디오스타 김민교, 둘이 친해보여" "라디오스타 김민교, 김민교도 만만치 않은데" "라디오스타 김민교, 김수로 놀라는 것 좀 봐"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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