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 대원, 아시아나에서 기내 비상상황 교육

입력 2014-08-14 16:0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119 소방 공무원들이 아시아나항공에서 기내 비상상황 발생 시 대처 요령 등을 교육받았다. 아시아나항공은 14일 서울 오쇠동 아시아나타운 교육훈련동에서 소방공무원 21명을 대상으로 항공기 안전훈련을 실시했다. 훈련 내용은 비상탈출, 화재 진압, 응급처치 등 기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비상상황의 대처방법으로 아시아나항공 캐빈서비스 훈련팀 안전교관들이 강사로 나섰다.

이번 교육은 항공기 사고 발생시 중앙119구조본부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을 위한 것으로 교육에 참가한 소방공무원들은 앞으로 중앙119구조단은 물론 전국 각 시¤도 구조대원들에게 항공기 비상상황 대처방법을 전파할 계획이다.

교육을 담당한 소방방재청 산하의 중앙119구조본부는 각종 대형 특수 재난 사고의 구조, 현장 지휘 및 지원의 역할을 하고 있으며 재난 유형별 특수 구조의 연구, 보급 및 교육도 담당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gna.com @kobaukid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