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문숙-김범수, 19금 소개팅 “가임 여성 찾고 있다” 폭탄발언

입력 2014-08-14 17: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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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문숙 김범수. 사진출처 | JTBC

안문숙-김범수 소개팅

안문숙과 김범수 전 아나운서가 소개팅을 했다.

13일 방송된 JTBC `님과 함께`에서 가상부부 개그맨 지상렬과 배우 박준금이 배우 안문숙과 김범수 전 아나운서의 소개팅을 주선했다.

이날 방송에서 지상렬은 안문숙에게 SBS 아나운서 출신 김범수를 소개했다.

안문숙은 “과거 ‘세바퀴’에 출연했을 때 이상형이라고 밝혔지만 대답을 하지 않았다”며 첫 인상에 가시돋힌 반응을 보였다.

이어 안문숙은 "난 연하를 선호한다. 내 또래나 연상을 만나면 환갑 잔치를 하게 된다"고 너스레를 떨며 `건강한 자궁`에 대해 내세웠다.

지상렬이 김범수 전 아나운서에게 "문숙이 누님처럼 자궁 건강한 여자는 어떠냐"고 묻자, 김범수는 "나도 가임 여성을 찾고 있었다"고 재치있게 응수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누리꾼들은 "안문숙 김범수 소개팅 재미있다", "안문숙 김범수 잘 어울려", "안문숙 김범수 역시 화끈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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