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 나나, 조세호 러브라인 깊어지자 “선 긋겠다” 선언

입력 2014-08-18 10: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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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메이트’ 나나 조세호

'룸메이트'에 출연 중인 나나가 개그맨 조세호와 거리를 두겠다고 선언해 눈길을 끈다.

1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이하 ‘룸메이트’)에서는 나나와 조세호의 러브라인이 형성됐다.

이날 ‘룸메이트’ 방송에서 나나와 조세호는 깜깜한 방에서 나란히 누워 운동을 하는가 하면, 샤워를 마친 조세호의 부탁으로 나나가 잠옷을 가져다 주는 등 ‘썸’을 타는 듯한 모습이 포착됐다.

배우 홍수현은 두 사람이 침대에 함께 누워 있는 모습에 “내가 방해했다”고 말했고, 조세호는 “더워서 잠깐 들어왔다”고 말하며 당황했다.

이런 모습에 제작진은 나나에게 “이러다 두 사람 결혼까지 하는 거 아니냐”라고 질문했고, 나나는 “우리 엄마 충격 받을 수 있다”라고 답했다.

이어 “요즘 내가 너무 받아준 것 같다”며 “이제 어느 정도 선을 그어줘야 오빠도 더 이상 가지 않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누리꾼들은 이날 나나의 선언에 "‘룸메이트’ 나나 조세호, 선 그으면 본인만 손해" '‘룸메이트’ 나나 조세호, 유일한 재미인데 그러면 안됨" "‘룸메이트’ 나나 조세호, 정색 장난 아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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