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가진동 페이스북
대만 톱스타 가진동이 마약 복용설에 휩싸여 진위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8일 중화권 다수 매체는 전날 웨이보를 통해 제기된 가진동 마약 복용설을 보도했다.
매체들은 가진동이 최근 오랜 연인인 소아헌과 결별 후 마약에 손을 댄 것으로 추측했다. 이와 함께 가진동이 마약에 손을 댄 원인과 현재 상태를 상세하게 전했다.
앞서 17일 온라인상에서는 “가진동이 마약 복용으로 체포됐다. 우리 아버지가 가진동을 소환해 밤새 조사했다. 뉴스를 확인해 보라”는 글이 올라와 빠르게 확산됐다.
이에 현지 매체들은 마약 관련 당국에 확인을 요청했으나 사건 경위를 확인 중이라는 답을 돌려받았다. 가진동의 마약 복용 여부와 체포 사실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현재 가진동은 매니저뿐 아니라 가족과도 연락 두절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누리꾼들은 이같은 소식에 "가진동, 처음 듣는 이름이군" "가진동, 대만도 마약이 문제군" "가진동, 결별을 마약으로 이기려고 하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가진동은 2011년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를 통해 데뷔했다. 그는 반듯하고 소년 같은 이미지로 대만을 대표하는 청춘 스타이자 ‘국민 남동생’으로 등극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