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드라마 ‘연애의 발견’이 첫 방송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2 월화 드라마 ‘연애의 발견’에서는 한여름(정유미)이 술김에 과거 연인 강태하(에릭)와 하룻밤을 보내는 내용이 그려졌다.
한여름은 자신의 남자친구인 남하진(성준)의 맞선 소식을 듣고 현장을 염탐하러 갔다가 옛 연인 강태하와 마주쳤다.
이에 강태하는 한여름의 염탐을 도왔고 이 과정에서 두 사람의 휴대전화가 뒤바뀌게 됐다.
휴대전화를 바꾸기 위해 다시 만난 두 사람은 동네에서 발견한 토끼를 강태하의 집으로 데려가 씻기려 했다. 강태하의 집에서 토끼를 씻기던 한여름은 샤워기 오작동으로 그와 함께 물벼락을 맞았다.
특히 강태하는 흠뻑 젖은 한여름을 수건으로 닦아주다 과거 연애 시절의 추억을 떠올렸다.
결국 두 사람은 뜨거운 하룻밤을 보냈고 다음날 아침, 잠에서 깬 한여름은 자신의 옆에 잠들어있는 강태하를 보고 경악했다.
더욱이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남자친구 남하진에게 들킬 위기에 놓여 긴장감을 고조시키기도 했다.
‘연애의 발견 정유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달달하네”, “정유미 에릭, 두 사람 잘 어울린다”, “본방사수해야겠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