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카라 허영지, 예쁜 말투로 독설…"네 외모는?"

입력 2014-08-19 14: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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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KBS2 '안녕하세요' 방송캡처

카라의 새로운 멤버 허영지가 예능 첫 출연에서 존재감을 발산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대국민 토크쇼-안녕하세요'에는 카라 멤버 박규리, 한승연, 구하라, 허영지와 샤이니 태민이 함께 출연했다.

이날 첫 번째로 소개된 고민은 외모에 따라 손님을 차별하는 동료 헤어 디자이너에 대한 내용이었다.

사연의 주인공인 헤어 디자이너는 잘생기고 예쁜 손님에게는 특급 서비스를 제공하는 반면 못생긴 손님에게는 독설을 서슴지 않았다.

이에 카라 허영지는 헤어 디자이너에게 "혹시 자신의 외모는 어떻게 생각하시느냐"며 조심스럽게 물었다.

그러자 MC 신동엽은 "지금 말투는 굉장히 조심스럽게 예의 바르게 물었지만, 사실 내용만 놓고 보면 '너는 외모가 어떻니'라고 묻는 거나 마찬가지다"고 말해 허영지를 당황시키며 웃음을 자아냈다.

'안녕하세요' 카라 허영지의 차분한 독설을 접한 누리꾼들은 "안녕하세요 카라 허영지, 존재감 확실하네" "안녕하세요 카라 허영지, 활약할 것 같아" "안녕하세요 카라 허영지, 조곤조곤 독설을" "안녕하세요 카라 허영지, 예능 출연 자주 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강지영과 니콜이 탈퇴하고 허영지가 합류해 '4인조 체제'로 거듭난 그룹 카라는 지난 18일 새 미니앨범을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에 돌입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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