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우 "경매로 산 신호등 거실에 놨다 어머니께 혼쭐났다"

입력 2014-08-20 18: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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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우 신호등'

배우 이상우가 소장품 신호등에 대해 언급했다.

이상우는 20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목숨보다 아끼는 것이 무엇이냐"는 DJ 정찬우의 질문에 이성우는 주저없이 신호등을 꼽았다.

이상우는 "어느 날 경매사이트를 들어갔는데 신호등이 있어 경매에 참여했는데 덜컥 낙찰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신호등을 거실에 두니 크더라. 어머니께 혼났다" 면서 "나중에 애장품으로 내니 주변 배우들이 이상하게 쳐다봤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우느 경매를 통해 인형뽑기 기계도 구입한 적이 있다고 털어놔 다시한번 웃음을 선사했다.

누리꾼들은 "이상우 신호등, 신기한 취미다", "이상우 신호등, 어머니한테 혼날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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