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 알림 문자 스미싱, 택배 관련 문자 ‘무심코 눌렀다간…’

입력 2014-08-20 15: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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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알림 문자 스미싱, 택배 관련 문자 ‘무심코 눌렀다간…’

택배 알림 문자 스미싱(전자결제 사기)이 최근 급증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앱 개발 벤처 기업 ‘스윗트래커’는 지난 19일 “택배 업체를 사칭한 문자를 보내 스마트폰 악성 코드를 심는 수법의 스미싱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설명에 따르면, 택배 도착을 알리거나 택배 주소지 변경 등을 요구하면서 웹사이트 주소(UEL)을 누르게 유도하는 문자는 스미싱일 가능성이 높다.

만약 스미싱이 의심되는 문자를 받았다면 URL을 연결하지 않고 바로 삭제하는 것이 좋고 실수로 가짜 앱을 다운로드 했을 경우에는 앱을 완전히 삭제해야 한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택배 알림 문자 스미싱, 조심해야겠네”, “택배 알림 문자 스미싱, 끊이질 않는구나”, “택배 알림 문자 스미싱, 주위에도 알려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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