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KT, 신용카드 해외 부정사용 방지 나선다

입력 2014-08-20 17: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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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T·KT, 신용카드 해외 부정사용 방지 나선다

SK텔레콤과 KT는 NH농협카드와 함께 ‘신용카드 해외 부정사용 방지 시범서비스’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통신사에 가입한 사용자의 NH농협카드가 해외에서 대면 거래 방식으로 사용될 시, 카드 결제가 이뤄진 국가의 정보와 로밍 국가정보를 비교해 일치하지 않을 경우 곧바로 부정사용 여부에 대한 판단 작업에 들어가는 방식이다. SK텔레콤과 KT는 서비스에 동의한 고객의 해외 로밍정보를 NH농협카드에 제공하게 된다. 3개월간 시범 서비스 형태로 제공한 후 12월부터 고객 전체로 확대할 예정이다. SK텔레콤과 KT는 전 카드사로의 해당 서비스 확대를 위해 준비 중에 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kimyke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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