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볼라 바이러스 감염국 출신 선박 기술자 실종…경찰 수색 중

입력 2014-08-21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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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볼라 바이러스'

에볼라 바이러스가 창궐 중인 라이베리아에서 입국한 남성이 실종돼 경찰이 수색에 나섰다.

21일 징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 13일 대구 국제 공항을 통해 입국한 라이베리아 출신 선박 기술자 A씨는 입국 당일 자취를 감췄다.

당초 A씨는 문진과 체온 등으로 에볼라 바이러스 의심 증세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14일 선박회사에 행적을 알리지 않은채 자취를 감춰 경찰과 출입국 관리 사무소가 수색에 나서게 된 것.

누리꾼들은 이같은 소식에 "에볼라 바이러스 퍼지는 건 아니겠지"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국 출신 남자 어서 나타나길" "어떻게 관리를 하기에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국가 출신이 사라지게 만드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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