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리사 전문직 소득 1위… 2위는 변호사 ‘3위는?’

입력 2014-08-21 13:5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변리사 전문직 소득 1위… 2위는 변호사 ‘3위는?’

가장 소득이 높은 전문직군으로 변리사가 꼽혔다.

21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새누리당 박명재 의원이 세무당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가장 높은 소득을 올린 전문직은 ‘변리사’로 1인당 연 평균 수입은 5억6천만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변호사(4억900만원)와 관세사(2억9천600만원)가 2위와 3위에, 회계사(2억8천500만원)와 세무사(2억5천400만원), 법무사(1억4천700만원), 건축사(1억1천900만원), 감평사(6천900만원)가 뒤를 따랐다.

이는 부가가치세 신고납부액에 바탕으로 추산한 것으로 고소득 전문직으로 알려진 의사는 의료 용역이 부가가치세를 면세받아 통계에서는 제외됐다.

변리사는 전산통계가 시작된 지난 2005년부터 9년 연속 1위를 지켰고 변호사, 관세사 역시 9년간 2위와 3위를 각각 차지했다.

이 소식에 누리꾼들은 “변리사 전문직 소득 1위, 어마어마하네”, “변리사 전문직 소득 1위, 소득이 상상 이상”, “변리사 전문직 소득 1위, 대단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