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동’ 발로텔리, 23일 메디컬테스트 위해 리버풀행

입력 2014-08-22 10: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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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이탈리아 출신 공격수 마리오 발로텔리(24·AC 밀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복귀가 임박했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지난 21일(이하 한국시각) “리버풀과 AC 밀란이 1600만 파운드(약 270억 원)의 이적료를 통해 발로텔리 이적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또한, AC 밀란도 역시 이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로텔리가 밀라넬로를 떠난다”고 밝혔다. 이어 “발로텔리가 팀 동료들과 구단 직원들에게 인사를 건네고 떠났다”고 전했다.

구단간의 협상이 마무리 된 가운데 남은 것은 발로텔리의 개인 협상과 메디컬테스트 등. 22일 이탈리아 축구전문매체 ‘디마르지오닷컴’은 “발로텔리가 23일 리버풀로 떠난다”고 밝혔다.

한편, 발로텔리는 2010년 인터 밀란에서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했으며 2012년부터 AC 밀란 유니폼을 입었다. 이후 두 시즌 동안 54경기에 출전해 30골을 넣으며 맹활약했다.

동아닷컴 김우수 기자 woos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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