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폭행 피소 김현중 과거 발언 "연애하면 올인…대부분 차였다"

입력 2014-08-22 14: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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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여자친구 폭행 혐의로 피소당한 가운데 과거 발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현중은 지난해 8월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여자에게 대부분 차였다"고 털어놨다.

당시 김현중은 "난 연애를 하면 완전 올인하는 스타일이다. 놀러 간다고 하면 하나부터 열까지 다 챙긴다. 여자가 당황해 쩔쩔매는 걸 못 본다"고 말했다.

한편, 22일 연예전문매체 디스패치는 김현중의 여자친구 A씨가 그에게 2개월간 수차례 구타당했다며 폭행치상 혐의로 김현중을 고소했다고 전했다.

디스패치에 따르면 김현중의 여자친구로 알려진 A씨는 김현중에게 5월부터 7월까지 상습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진단서 등 관련 자료를 경찰에 제출했다.

이에 대해 소속사 키이스트는 동아닷컴과의 통화에서 “사건이 접수된 것은 맞다. 하지만 아직 김현중의 이야기를 듣지 못했다. 확인한 후 입장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누리꾼들은 "김현중 전 여자친구 폭행, 세상에나", "김현중 전 여자친구 폭행 피소, 충격적이다", "김현중 전 여자친구 폭행…헉!"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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