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 ‘얼음물 샤워’ 대신 기부…아이스 버킷 챌린지 동참

입력 2014-08-22 14: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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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사진 |동아닷컴DB

연기자 손예진도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손예진은 21일 밤 페이스북에 “(설)경구 선배가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절 지목하셨는데 얼음물 대신 기부를 하겠다”고 남겼다.

이어 “좋은 일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 이번을 계기로 저도 루게릭 환자들에 대해서 조금 더 생각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해외를 시작으로 국내 스타들의 참여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아이스 버킷 챌린지는 루게릭병 환자를 후원하기 위해 7월 미국에서 시작된 SNS 캠페인이다.

일명 ‘얼음물 샤워’로 불리는 이 캠페인은 미국루게릭병협회(ALS)가 루게릭병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시작했다.

캠페인 참여자가 얼음물을 쏟아 부으며 샤워를 한 뒤 다음 참여자 세 명을 지목하면 이들이 다시 24시간 안에 얼음물 샤워를 하며 ‘인증샷’을 공개하고, 참여하지 않을 경우 ALS에 100달러를 기부한다.

스포츠동아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bsm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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