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중국남방항공과 인천-우루무치 공동운항

입력 2014-08-22 15: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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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22일부터 인천-우루무치 노선에서 중국남방항공과 공동운항을 시작한다. 대한항공은 이번 공동운항을 통해 인천발 우루무치행의 경우 기존 주 2편(화, 토)에서 중국남방항공 공동운항편 주 3편(화, 금, 일)을 추가했고, 우루무치발 인천행도 기존 주 2편(수, 일)에 공동운항편 주 3편(화, 금, 일)이 추가됐다.

몽골어로 ‘아름다운 목장’이라는 의미의 우루무치는 세계 도시들 중 바다와 가장 멀리 떨어진 도시다. 오랜 시간에 걸쳐 실크로드의 서쪽 관문 역을 해온 이 도시는 톈산대협곡 초원 트래킹과 해발 1,900미터에 자리한 톈츠 호수 등 다채로운 관광 자원을 자랑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중국남방항공을 비롯해 미국 델타항공, 프랑스 에어프랑스, 체코의 체코항공 등 총 29개사와 318개 노선에 대한 공동운항을 실시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kobauk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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